- 대한불교종단정의실현회 불교계 인사들, ’이재명 경선후보에 보탬 되겠다‘
[굿타임즈=취재본부/김찬수 기자] 동원그룹노동조합협의회와 동원산업노동조합협의회가 10일 오전 11시, 동원시스템즈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이종걸 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이길동 동원그룹노동조합협의회 의장과 조항진 동원시스템즈 위원장, 허용구 동원F&B 위원장, 정수환 테크팩솔루션 위원장, 김용천 동원팜스 위원장, 성유모 동노협 지도위원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의 대표자로 나선 이길동 의장은 “우리는 노동이 존중받고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가난한 가정형편 때문에 노동현장에서 소년공 노동자로 일했던 이재명 후보만이 노동현장의 불평등한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 지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노동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정책으로 노동자들을 위한 공정임금과 공정복지를 실천할 적임자이다”면서 “동원그룹사 노조 위원장들은 소년공 노동자 출신인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경선후보는 공정과 정의,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을 만들 결단력과 용기를 갖춘 사람이다”면서 “우리는 이재명이 추구하는 정책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종걸 전)국회의원은 “이재명은 사람을 이끄는 힘이 있고,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난 후보다”면서 “노동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이재명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종단정의실현회 자고스님과 원곡스님·범상스님·보성스님·광덕스님 등 불교계 인사 6인도 동원그룹노동조합협의회의 이재명 경선후보 지지선언에 참석해 “이재명 후보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 자리에 왔다”면서 “이재명 경선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