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신흥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독거어르신 및 취약가구 50세대 반려식물 지원
성남시 수정구 신흥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광진)가 2일, 신흥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우리집 초록둥이’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신흥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실시한 ‘우리집 초록둥이’ 반려식물 지원사업으로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가구 50세대에 콩나물 재배키트와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우울감을 느끼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반려식물을 지원함으로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관내 화훼농가 돕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한, 반려식물 나눔사업은 시 특화사업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50세대에 반려식물(금전수)를 전달한 바 있다.
이OO 어르신은 “어렸을 적 시루에 콩나물을 키워 먹은 기억이 난다.”면서 “콩나물을 잘 키워 이웃과도 나누고 콩나물국, 콩나물무침 같은 맛있는 반찬을 해 먹고싶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강인용 신흥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어르신들께서 콩나물을 직접 재배하며 무료한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과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콩나물 재배키트를 전달과 함께 사용법을 안내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전달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시행 등 방역 지침 철저히 준수 하며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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