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회 축구연합회는 축구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인가운데 26일 오전9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제35회 성남시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재명 성남시장은 제35회 성남시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에 참석해 참가선수들과 대회 운영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 우리나라가 축구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생활 체육이 발전해야 하며 우리시에서도 인조 잔디가 갖추어진 축구전용구장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는 800여명의 축구동호인들이 참가하여 맑은 가을 하늘아래 마음껏 기량을 뽐내고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남시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는 30대, 40대, 50대 경기로 진행하며 개막식날인 9월 27일을 시작으로 10월3일 8강전과 4강전을 치룬후 10월10일 결승전을 비롯해 폐막식으로 막을 내린다.  

한편, 성남종합운동장에서는 개회식을 마친 후 대회 첫경기로 중부축구회 vs 성일FC 경기가 치러졌으며 경기결과 2:1로 중부축구회가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