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즈=취재본부/김찬수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에 소재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 김연식 현)부회장을 임명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이날 열린 임명식에는 코로나19 방역에 맞춰 소상공인연합회 배동욱 회장을 비롯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과 경기도 및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 임직원 등 약 1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유일한 경제단체로서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다양한 관련 업종 단체 및 전국 지자체에 지회와 지부를 소상공인들의 애로와 현장의 의견을 정책화하여 정책당국과 정치권에 전달하는 ’소상공인 정책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면서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정보를 제공하여 700만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을 더하는 경제단체로서 변함없는 역할을 다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 임명되신 김연식 회장은 ’중심을 가지고 소신껏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연식 회장은 “700만 소상공인의 대표이신 배동욱 회장과 권혁환 총무위원장, 소상공인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해달라고 축하해 주신 김종석 대한안경사협회장, 김용락 경기도회장, 송철재 경기도 수석부회장 등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이날 함께 임명장을 받은 ‘임인성 수석부회장과 조이화 수원시 수석부회장’도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께가 무겁다.”며 “앞으로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겠다.”며 “선배 소상공인 회장들의 조언과 지도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 ▲지역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소상공인만을 위한 실무형 지원 상담센터를 마련 ▲공공장소에 대한 ’비대면 스마트 소상인관‘ 개설 및 상품판매 플랫폼 운영 ▲소상공인 전환기술센터 구축을 중점 정책으로 수립해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는 조태희 회장에 이어 김연식 회장이 제2대 회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용인시 지역상권 활성화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