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당 운영 재개 앞두고 새단장 도와 구슬땀
성남시 수정구 신흥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광진, 민간위원장 강인용)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관했던 관내 경로당의 운영 재개를 앞두고 환경 정비를 위한 작업을 도와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도배와 장판 작업 전 냉장고, 소파, 탁자 등 경로당 물품을 외부로 옮기고 그동안 쌓였던 먼지와 생활쓰레기 제거 등 대청소를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신흥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인용 민간위원장은 “경로당 개방을 통해 그동안 답답함을 호소하셨던 어르신들이 다시 활기를 찾기를 바란다.”라며 “가까운 곳에서 어르신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부경로당 고○○ 회장은 “경로당 이용 시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한 경로당 이용이 될 수 있도록 먼저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운영을 재개하는 경로당은 방역관리책임자 지정, 방문 대장 작성 및 체온계,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해야 하며 이용자들은 1m 이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신흥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지원대상자에 대한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흥3동만의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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