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함성 “좀 더 나은 세상, 기본이 되는 세상, 공명정대한 세상... 이재명 ‘희망의 촛불’
[굿타임즈=취재본부/김찬수 기자] 내년 대통령 선거를 향한 후보자들을 지지하기 위한 모임들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과 함께하는 성남사람들(약칭, 이함성)’이 출범식을 가졌다. 앞으로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명과 함께하는 성남사람들(이하, 이함성)은 지난 12일 오후 5시,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티맥스타워 1층 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을 지지하는 팬클럽을 결성해 새롭게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코로나 예방수칙에 따라 100명 이하로 참석이 제한된 가운데, 김병욱 국회의원, 이상락 전)국회의원, 조광주ㆍ최만식ㆍ최세명 경기도의원, 조정식성남시 부의장을 비롯해 김명수ㆍ서은경ㆍ최종성 성남시의원, 김준기 전)한국4h본부회장, 이현배 주민신협이사장, 백제기ㆍ최창권 전)호남향우회장, 전왕표 한국노총 전 성남광주하남시의장, 이대기ㆍ지세용 전)성남시고교연합회 상임대표, 이석주 촛불백년 상임대표, 이재선 대동세상연구회 부회장, 박성현 전)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이기원 경기도축구협회 부회장 등 성남지역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기업 측에서 말하는 성장보다 국민의 입장에서 그리고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성장이 어떤 성장 일 것인가를 깊이 있게 논의하고 구체적인 그 정책을 내놔야 될 시점이 왔다.”면서 “이재명 도지사의 성남시정과 경기도정 활동을 보건 데 성장과 공정 정책을 균형 있게 잘 이끌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유능하고 능력 있는 정부가 필요하다.”면서 “이재명 도지사는 일의 성과가 무엇인지 그 결과를 어떻게 국민들께 전해 줄 것인지 몸소 보여주는 지도자다.”라며 “다음 정권 재창출을 위해 함께 대장정의 길을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상락 전)국회의원은 “이재명 지사가 사법연수연생 시절 ‘내가 뭔가를 하고 싶은데 할 일이 없을까요?’라고 물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겠냐!’”고 제안한 것이 인연이 된 사연과 변호사가 되어 인권변호사로 활동한 사연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 도지사는 성남시장 8년 만에, 성남은 범죄 많은 도시, 가난한 도시라는 가치를 올렸다.”면서 “이 지사에게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이제는 정당과 여.야를 떠나 이재명에게 보답할 때가 됐다.”면서 “이재명 도지사가 이제 국가를 위해서 더 잘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앞으로 그가 대한민국 정치문화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준기 전)신구대 교수는 이 지사의 어머니는 노점상과 상대원화장실 표팔이를 하고, 아버지는 리어카 끌며 폐지 줍는 일로 생활한 가정사를 꺼냈다.
김 전)교수는 “이재명 도지사를 만나 농사를 짓게 됐다”면서 “이 지사는 지방자치 시대가 올 거라면서 시민을 주인으로, 사람을 사람답게 살게 하기 위해 시민과 단체가 시민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을 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내가 사람 농사를 지었는데 아주 잘 지었다”면서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이재명이 이제는 국민과 함께하는 이재명이 되어 달라.”고 피력했다.
이어 전왕표 공동대표는 ”성남시민들이 앞장서서 세상을 바꾸는 일에 함께 함께하고 있다.“면서 ”좀 더 나은 세상과 기본이 되는 세상, 공명정대한 세상을 만드는데 이함성이 전국에서 제일 으뜸가는 조직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그러면서 ”이함성이 함께 힘을 모아서 내년 대선에 충실했으면 좋겠다.“면서 ”노동자들도 성남시민과 함께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가섭스님 한솔종합복지관장은 “모든 사람이 함께 어울려 성대하게 살며 누구나 차별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대동세상을 열어갈 행복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남녀노소 모든 세대와 계층이 헌법이 보장한 행복한 권리를 누리며 보편복지를 상위하는 복지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역사로 기록이 될 것이다.”며 “이함성이 이재명을 새로운 지도자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박인수 공동대표는 ”이함성은 이제 시작이다, 이함성은 곧 이재명이다“는 짤막하고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마지막 축사로 나선 조정식 성남시의회 부의장은 ”BTS에 ‘아미’라는 팬클럽이 있듯이 오늘 이재명의 팬클럽이 출범하는 날이다“면서 ”우리 모두 이재명 도지사의 ‘아미’가 되어서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이함성'은 이재명 도지사의 소년노동자로의 삶과 인권변호사 시절, 성남시장 등 시민과 함께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시청한 후 펜카페의 다짐을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한편, ‘이함성’은 출범식에 앞서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성남분당을)과 조광주ㆍ최만식ㆍ최세명 도의원, 조정식ㆍ김명수ㆍ서은경 시의원, 전왕표 전)한국노총 성남하남광주시 의장 등은 준비모임에서 ‘이재명 지사의 정치가 시작된 성남과 경기도의 성과를 대한민국에 널리 알리고 힘을 모으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국회 정무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병욱 국회의원과 조광주 3선 도의원을 상임대표로 선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