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부터 대우푸르지오, 포스코 더샵, 현대 엘포레, 제일풍경채 등 3,833세대 입주
오는 5월부터 판교대장지구 입주가 시작되는 가운데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명품 판교대장지구 완성을 위한 영상 주민보고회’가 개최돼 지역사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현백 의원은 지난 2월 ‘화랑공원 물놀이장 조성 ZOOM 주민설명회’에 이어 지난 22일 ‘명품 판교대장지구 완성을 위한 ZOOM 주민보고회’를 열고 주민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주민과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대장지구 드론 영상시청,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그리고 김병관 전 국회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후 성남시 관계자의 기반시설 준공 계획, 도서관, 복지관, 공영주차장, 차고지, 학교 정상 개교 및 동일학군 내 전. 입학 문제, 대중교통계획, 도로명 주소, 입주 지원계획 등 주민편의시설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갔다.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초중 통합학교 성공사례로 만들어주세요’, ‘판교대장로 도로명 확정시켜주세요’, ‘지하철과 트램 포함 교통 대책 꼭 좀 부탁드립니다’, ‘3호선, 트램, 도로 확장, 버스정류장 확장’, ‘A10 발파공사가 필수라면, 학생 통학에 문제가 없도록 학교 및 주변 주택 안전을 해치지 않도록 해주세요’, ‘대장지구 고기리 사이 CCTV 추가 설치 필요합니다’, ‘김병관, 최현백 의원님만 믿습니다’ 등 다양한 의견과 응원이 쏟아졌다.
최현백 의원은 “22일 도로 명 주소 심의위원회에서 상정된 세 가지 안 모두가 부결됐다, 지역적으로 관계가 없는 ‘판교’를 도로 명에 포함하는 것이 부적절 사유라고 한다.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황당하다고 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라며 “판교대장지구의 도로 명 주소에서 ‘판교’ 명칭을 반드시 사수하고 명품 판교대장지구 완성의 초석을 놓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를 통해 접수한 질의와 건의 사항은 관계부서 검토를 거쳐 판교대장지구 각 단지 대표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