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배 의원이 지난 19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제2차본 회의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했다.

먼저 이 의원은 ‘코로나19 전 국민 무료접종이 진행 중인 현재, 성남시 1분기 예방접종은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를 묻고 접종자 중 이상 반응 사례는 없는지와 대응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은수미 성남시장은 총괄 답변에서 ‘성남시 1분기 접종 계획에 따라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상 반응 신고는 81건 정도 되지만 문제는 없다’라고 답변하며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은 복지국을 상대로 ‘사회적 안전망 확충과 불평등 해소를 위해서는 복지시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하며 복지관의 운영에 관하여 질의했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 맞는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질의하면서 “복지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복지관 운영에 대해 세부적인 대안도 제시했다. 나아가 이 의원은 “복지서비스의 공백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주실 것”도 당부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국 관련 질의에서 ‘성남의 문화도시 비전은 ‘일상이 예술이 되는 생활문화융합도시’이다”라며 비전보다 실현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일상에서 쉽게 예술을 만나고 향유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비대면 공연과 전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은 코로나블루 예방은 물론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좋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실행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지역구 현안에 대해서도 꼼꼼한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분당 ~ 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 시설 설치공사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지를 질의하고, 매송2교 돔설치 민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추진을 요구했다.

나아가 이 의원은 ‘안전한 조경공사로 공원화사업이 잘 마무리되어 이매동, 삼평동 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성남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발언했다.

이 의원은 지역구에 있는 판교화랑공원 내 물놀이장 사업에 대해 긍정 평가하면서 ‘도심속 휴양지로 시민들에게 각광 받는 시설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어 삼평동 이황초부지 매입 및 활용 계획에 대해서도 “주민 여론을 수렴하여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적극 제안 한다”라고 하며 연구 방안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남시의 대책에 대해 질의하고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맞추어 4차 성남형연대안전기금 지원 계획은 없는지 질의했다.

이에 은수미 시장은 골목형상점가 등록을 통해 각종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하고 4차 성남 형 연대 안전기금 추가 지원 계획에 대해서는 향후 여건을 고려하여 충분히 논의 하겠다고 했다.

이준배 의원은 시정 질의 마무리 발언에서 “위기에 강한나라 대한민국은 코로나를 극복하고 회복과 도약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성남시를 만들어 가는데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발언했다.

김종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