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대표이사 정경문)이 12일, 경기도 성남의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을 방문하여 환아 및 가족 여행 지원(파인트립)과 저소득 말기 암환자의 치료비 지원(파인케어)을 위해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정밀화학이 2020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mom편한 파인트립’은 장기간의 치료로 고통 받는 환아와 그 가족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가족여행 지원사업으로 작년에 이미 11가족(56명)이 특별한 가족여행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새롭게 진행하는 ‘파인케어’ 사업은 보바스기념병원 완화의료센터 입원환자의 간병비,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말기 환자 의료비 지원뿐 아니라 병동 활동,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등 폭넓은 후원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정경문, 경영본부장 김우찬, 일반지원팀장 김연대를 비롯하여 보바스기념병원장 박진노, 보바스어린이의원장 윤연중, 완화의료센터장 태현정,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 박종우 등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후원금을 전달한 롯데정밀화학 정경문 대표이사는 “이 시간에도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환자분들과 그 가족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병원비 지원, 여행지원, 위문품 지원 등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보바스기념병원 박진노 원장은 “치료(cure)가 아닌 돌봄(care)의 관점에서, 비약물적 개입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환자와 그 가정 내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완화시켜 생애말기의 적절한 의료서비스와 편안한 임종을 보장받는 데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간의 치료와 입원생활로 가족간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와 가족들에게 병원을 벗어나 여행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과 재활의 희망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의료재단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롯데그룹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롯데지주와 함께 영유아발달진단 조기 발견 및 치료, 롯데케미칼과 환아 및 가족 음악교실, 롯데멤버스와 함께 소아암 환아 어머니 맘케어, 롯데렌탈과 장애아동 보장구 지원사업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