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재 회장, 이기원 전 성남시축구협회장 ‘부회장’ 임명
[굿타임즈=광주.하남취재본부/김찬수 기자] 경기도축구협회(회장 이석재)는 이기원 전 성남시축구협회 회장을 경기도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경기도축구협회는 지난 3일 열린 2021년 정기총회에서 ‘부회장 선임’ 권한을 회장에게 일괄 위임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이날 이석재 회장은 이기원 전 성남시축구협회 회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앞으로 경기도축구협회는 이기원 부회장 임명 건에 대해 경기도체육회의 인준을 거쳐 이사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날 이기원 신임 부회장은 “경기도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 이석재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 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경기도축구협회의 발전을 위해 이석재 회장님 이하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성남시축구협회가 ‘관리단체’로 지정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하루빨리 성남시축구협협회가 정상화 되어 성남시축구동호인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석재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함께 고생을 감내해 준 축구인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다함께 경기도 축구협회가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단체로 나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경기도축구협회 임원으로 임명된 이기원 부회장 등 신임 부회장단은 경기도축구협회 임원으로서의 결격사유가 없는 한 앞으로 2025년도 정기총회 전일까지 경기도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 등에 참석해 이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