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이 성남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방안을 발표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0일, 성남TV 유투브 동영상을 통해 성남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첫째, 어린이집 아동학대(의심)신고 전화 핫라인을 개설해 아동보육과 보육정책팀 031-729-2960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수시점검단을 구성하겠습니다. 어린이집 수시점검을 실시하여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어린이집 580곳 CCTV 사각지대 확인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추가설치비를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인식검사를 확대 실시하겠습니다.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인식검사를 실시하여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521명을 검사하였습니다.

이는 성남시 보육교사 4,660여명의 32퍼센트에 해당됩니다. 

다섯째, 장애영유아 학대가 최근 심각하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장애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더불어 어린이집 연합회와 육아보살핌멘토링단을 권역별로 구성하고, 보육교직원 중심에서 원장 중심 인성교육 및 복무관리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안정 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믿음을 갖게 되고 인정과 우정 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온 세상에 사랑이 충만함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성남의 보배 우리 아이들이 반드시 그런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아이 키우기 진짜 좋은 도시 여기는 성남입니다. 

김종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