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5)은 1일 코로나 19 상황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방역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도교육청 수능 준비 업무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도교육청 북부청사를 방문했다.
이날 북부청사 방문은 경기교육의 동반자인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직접 코로나 상황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수능시험과 관련하여 철저한 대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함으로써 도내 137,690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의도에서 진행됐다.
임채철 부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28명에서 24명으로 줄어든 교실당 학생수, 발열체크를 위해 6시 30분으로 앞당겨진 입실시간, 책상 칸막이 설치 및 마스크 필수 착용, 수능장 학교 원격수업 진행 등 올해 달라진 세부사항과 도교육청의 수능 상황실 운영을 통해 19개 지구, 361개 학교, 6,899개 교실에서 시행되는 수능 운영 계획 등에 관해 보고받았다.
특히, 수능 아침 37.5 도 이상 유증상자와 기존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실 준비 상황과 확진자 수험생을 위한 병원 시험장 설치 및 운영 상황을 보고받으면서 단 한 명의 학생도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에 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채철 부위원장은 “올해 수능은 방역이 주된 과제로 등장하면서 예년과 달리 5천명의 방역요원이 추가로 투입된 만큼 수능 시험장을 통해 집단 감염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교육현장에서 수능 당일 및 그 이후에도 기민하게 대응해 줄 것”을 요청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대학진학 등 더 넓은 세계로 나가는 계기가 되는 수능 시험을 무사히 잘 치룰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