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에 따르면 올해 국내 망분리 시장은 약 1천677억원,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기준 올해 망연계 시장은 약 23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사이버 보안이 취약한 지자체를 상대로 망분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부처와 달리 지자체는 외부 인터넷망과 내부 업무 망이 분리돼 있지 않아 사이버 공격에 아주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주)아이콤정보통신은 10일 오전 NEPYX총판사 ㈜아이티씨랩과 사업제휴를 통해 오는 2021년부터 지자체 망 분리가 의무화에 따른 경기도 지역 내 망 분리, 망 연계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NEPYX는 VDI, 망 연계(스트리밍 전송, 파일전송)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망 분리, 망 연계 제품을 한 벤더에서 개발/공급하는 유일한 제품이다.
또한, 망 분리, 망 연계 솔루션 간 장애 발생 시 장애 대처 능력 및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NEPYX 망 연계(스트리밍 전송, 파일전송) 솔루션의 강점은 최초로 인피니밴드 방식의 초고속 통신을 적용하여 자료전송 속도가 20Gbps 이상의 빠른 속도를 지원하여 타 솔루션 대비하여 업무효율성이 좋으며, EAL4 보안등급을 취득한 제품이다.
NEPYX NetDesktop 솔루션은 논리적 망 분리 및 업무 망, 연구소망, 생산망, 재택근무 등 내부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서버기반 데스크톱 가상화(VDI) 제품이며 EAL3 보안등급을 취득한 제품이다.
1대의 PC로 망 분리를 도입하면서 인터넷망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방형 OS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기서 개방형 OS에 필요한 신기술 개발과 지자체라는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안부는 특정 기업 OS에 대한 종속성 탈피와 예산 절감을 위해 2020년 하반기부터 행정 및 공공기관의 인터넷 PC에 개방형 OS를 도입할 계획이다.
개방형 OS가 도입되면 윈도우 OS가 설치되어 있는 업무 PC와의 자료 전송 시 두 OS를 모두 호환할 수 있는 망 연계 에이전트가 필요해진다.
아울러 향후 수요 증가 요인으로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여 재택, 원격근무 환경 지원 위한 망 연계 도입 수요 증가,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도입 지자체 수 증가, 망 연계 도입 및 사용 기간이 10년 이상 되어 교체 수요 증가,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 확대에 따라 클라우드에 호환되는 망 연계 기술 도입 증가, 금융권 메일 보안 강화로 메일 연계 신규 사업 기회 발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