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이웃사랑의 재발견’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저소득계층 중 당뇨 및 고혈압이 있는 대상자 10명에게 맞춤형 식료품을 지원하고 나섰다.
‘이웃사랑의 재발견’은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 중에 당뇨 및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어 식단관리를 해야 하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질환에 따른 맞춤형 식료품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서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만성질환자들을 위해 혈당지수가 낮은 현미, 검은콩, 호두, 땅콩 등과 혈관건강 및 면역향상을 위한 양파즙, 청국장가루 등을 넣은 건강식품 박스를 구성하여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기존에 약물치료에만 의존했던 저소득계층 만성질환자에게 맞춤형 유기농식품을 지원하여 건강한 영양소를 보충함으로써 이로 인해 약물 복용량 감소 및 합병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서현1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들이 필요한 맞춤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