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합, 박근혜를 좋아하는 모임 호박(好朴)... 이대엽 후보 적극지원 밝혀
친박 연합 박준홍대표외 특보 9명이 지난 22일 오후 4시 쯤 성남시 수정구 신흥1동 소재 무소속 이대엽 성남시장 후보사무실을 방문해 “친박연합은 이대엽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번 성남시장 선거에서 이대엽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 박정희 대통령의 민족 중흥 유업을 계승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박근혜를 좋아하는 모임 호박(好朴)의 김문홍(경기광역지부장)도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성남지역 1천여명의회원들은이대엽후보를적극지지키로 했다”고 밝힌 후 “향후 이 후보자의선거유세등에 참여해 승리를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음날인 23일 이 후보는 분당구 야탑동 소재 故노무현 前대통령 추모 1주기 추도식 참석을 시작으로 한국노총이 주관하는 외국인 근로자 잔치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 했다.
이날 이 후보는 추도식 참석에 앞서 “故노무현 前대통령 묘비명에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가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고 돼 있다” 며 “사람 사는 세상은 시민 모두가 만들어 가는 우리의 주권” 이라고 강조 했다.
이 후보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잔치에 참석해서도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내국인들을 대신해 우리 성남시에 와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우리나라의 산업역군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또 “선거도 하나의 문화”이라며 “문화는 탄생과 성장, 쇠퇴기를 걷는 살아 있는 생물로 발전을 통해 시민 속에 되돌려 주는 아량도 꼭 필요하다.” 고 전했다.
또 “선거 문화는 민주주의 꽃인 참정권 중 투표권(후보자 선택권)을 한나라당 스스로 미필적 고의에 의해 박탈하고 있다는 점에서 민주주의 후퇴가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 방해에 크게 상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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