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문화행사들이 줄줄이 취소가 되는 가운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기 정체성을 심어주고 창의력을 제고하는 기회를 주고자 ‘제29회 성남사랑 글짓기 대회’를 온라인 공모전으로 개최한다.

이번 글짓기 대회는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1호 여류문사 강정일당을 추모하는 행사로,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남문화원이 연례행사로 개최해 나가는 사업이다.

특히, 강정일당은 우리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1호이자 ‘전국 문화의 인물’인 강정일당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강정일당상 시상 등 다채로운 사업을 펼치며, 많은 시민들에게 추앙되고 있다.

작품 공모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초·중·고 학생, 일반부(산문, 운문)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접수는 이메일(culture0645@hanmail.net)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남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제26회 성남사랑 글짓기 대회 온라인 공모전은 온라인 접수 후 심사하여 우수 입상자 총 64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강정일당의 고귀한 인품을 기리고, 내가 살고 있는 성남에 자부심을 심어 주어 우리 고장에 대해 더 깊은 생각을 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올해는 코로나 정국으로 안전하고 내실 있는 글짓기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양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