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국회의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경제침체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인들에게 비대면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윤영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성남 중원)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중원구 5개 전통시장과 네이버 쇼핑이 연계해 상인들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성호시장이 드디어 네이버에 입점했습니다. 전통시장 행사에 다닐 때 마다 마음 한 구석이 늘 허전했다”면서 “‘상인들의 제품을 어떻게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된 뒤 우선 네이버 쇼핑 이윤숙 대표님과 만나 우리 중원의 상인회장님들과 네이버, 온라인 판매를 관리해주는 스타트업 프레시멘토와 간담회를 가졌다.”면서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호, 상대원, 모란 기름시장, 단대, 은행+남한산성 시장 등 5개 시장이 네이버 쇼핑 입점 준비를 시작했고, 두 달이 채 안 돼 성호시장이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네이버 쇼핑에서 장보기-동네시장-성호시장 등을 찾아 들어가야 하지만 다음 주 쯤에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성호시장 장보기'를 치면 바로 페이지가 열린다.”면서 “제가 좋아하는 성호시장 족발도 바로 주문해 먹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쳤다.
이어 윤 의원은 “오창섭 회장님을 비롯한 성호시장 상인회 관계자 여러분, 네이버 쇼핑 및 프레시멘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나머지 전통시장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영찬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금 외출하지 마시고 온라인에서 우리 전통시장의 맛있는 먹거리들 많이 주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번 윤영찬 의원이 계획하고 추진한 소상인들을 위한 네이버 쇼핑과의 연계로 진행된 ‘생활정치’ 온라인 배달 서비스가 소상인들의 경제난 갈증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떠한 영향으로 전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