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은 13일, 시장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열심히 일한 공무원 4명을 선발해 ‘2020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공무원은 스마트도시과 마광자 팀장, 물관리정책과 최정수 팀장, 주차지원과 이기행 주무관, 건축과 임준우 주무관이다.

성남시에서 실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발된 4명의 업무를 살펴보면 스마트도시과 마광자 팀장은 AI활용 코로나19 능동감시 케어콜 시범운영으로 코로나 확산 예방 및 공직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어 물관리정책과 최정수 팀장은 코로나19 대응 전 업종 상·하수도요금 50% 감면정책 추진과 근거를 단기간 내에 마련했다.

이어 주차지원과 이기행 주무관은 산성유원지 재정비 사업 생활SOC복합화 추진으로 시 예산절감 및 주민편익시설을 유치했다.

이어 건축과 임준우 주무관은 성남시 건축통합위원회 운영으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 하여 시민의 불편 해소에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성남시는 이번 우수공무원 평가 기준에 대해 ‘성남시 적극행정지원위원회’가 내부행정망을 통해 지난 5월11일부터 15일까지 사례를 접수 한 뒤 시민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은수미 성남시장은 “적극 행정을 추진해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는 그에 따르는 인사 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지원을 강화해 적극 행정을 공직사회에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종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