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직무대행 남천우)에서는 15일, 전 국가대표 남현희 선수와 재난지원금 기부ㆍ나눔 캠페인 업무 ‘슬기로운 기부생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 펜싱국가대표로서 은퇴 후 남현희 컴퍼니 대표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남현희 대표는 ‘남현희 인터내셔널 펜싱 아카데미’를 가오픈하며 화환 대신 받은 쌀 210kg과 생리대 2BOX를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기부된 쌀과 생리대는 성남이로운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현희 대표는 “작은 물품들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 펜싱꿈나무를 위해 가르치는 일도 제가 해야 할 몫이지만 더 많은 아이들을 돕는 것 또한 나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새로운 영역에서도 누군가를 돕고 지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고 말했다.
이에 남천우 민간공동위원장 직무대행은 “모든 사람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남현희 대표같은 사람들이 기부에 앞장서주어서 기부가 좀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앞으로 남현희 대표의 앞날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고 남현희라는 브랜드가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넓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근거하여 구성ㆍ운영되는 법정조직이다. 현재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7개 실무분과, 53개 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되어 성남시 사회보장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ㆍ공무원ㆍ지역복지기관 종사자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