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복궁 복원의 기준 연도는 복원을 완료한 1888년
 김민수
 2011-01-27 10:05:58  |   조회: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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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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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0117613

경복궁 복원의 기준 연도는 복원을 완료한 1888년

경복궁 복원의 기준 연도는 복원을 완료한 1888년



문화재청은 경복궁(景福宮) 중건(重建) 시 훈련대장(訓鍊大將)으로 영건도감 제조(營建都監 提調)를 겸하여 광화문(光化門) 편액(扁額) 서사관(書寫官)으로 '光化門' 편액(扁額)을 쓴 임태영(任泰瑛) 장군의 서체를 원형 복원하고 경복궁(景福宮) 궐외각사(闕外閣司)를 고도(古都) 특별보존지구로 지정하고 역사문화경관에 반하는 현대 건축물, 시설물의 신축(新築)·증축(增築)·개축(改築)·이축(移築), 택지 조성이나 토지의 개간 또는 형질 변경, 수목 심기 및 벌채 또는 토석류의 채취·적취, 도로의 신설·확장 및 포장 등을 금지,제한하여 경복궁의 역사적 문화경관을 복원하고 고도(古都) 역사문화경관에 반하는 현대 건축물을 철거,이전하고 광화문(光化門),건춘문(建春門),영추문(迎秋門) 앞 궐외각사(闕外閣司) 권역을 경복궁 복원을 완료한 1888년을 기준으로 원형 복원하여야 한다.

조선 태조(太祖)는 1395년 법궁 경복궁(景福宮)을 창건하여 건춘문(建春門),영추문(迎秋門),신무문(神武門),광화문(光化門:임태영 서체)과 동십자각,서십자각을 잇는 궁장(宮墻)을 축조하였고 ‘경복(景福)’은 시경에 나오는 말로 왕과 그 자손, 온 백성들이 태평성대의 큰 복을 누리기를 축원한다는 의미이다. 세종(世宗)은 1426년 경복궁의 후원을 조성하는데 녹산(鹿山),향원정(香遠亭),관저전(關雎殿),충순당(忠順堂),서현정(序賢亭),취로정(翠露亭)이 있고 북원(北苑)은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오운각(五雲閣), 1칸 규모의 정자 옥련정(玉蓮亭),친경(親耕)하며 풍농 기원하는 경농재(慶農齋),군인들이 연습하는 중일각(中日閣),고조 광무제가 신하에게 칙지(勅旨)를 내린 대유헌(大有軒),문과 시행하는 융문당(隆文堂),무과 시행하는 융무당(隆武堂),과거(科擧) 시행, 군사 훈련하는 경무대(景武臺)가 있으며 1865년 흥선헌의대원왕이 중건하였다.

경복궁(景福宮)은 의례와 조회(朝會)를 하는 정전 근정전(勤政殿),국왕의 국정 사무를 보는 편전 사정전(思政殿),대전 강녕전(康寧殿),중궁전 교태전(交泰殿),동궁전 자선당(資善堂),세자가 학문 강학하는 비현각(丕顯閣),세자의 사무 공간인 계조당(繼照堂),대비전 자경전(慈慶殿),집현전(集賢殿) 수정전(修政殿),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 연회를 베풀던 경회루(慶會樓), 천체의 운행을 관측하고 시간을 측정한 흠경각(欽敬閣),고조가 친정을 한 건청궁(乾靑宮),사신 접대,고조의 서재로 쓰인 집옥재(集玉齋),내전 흥복전(興福殿),만경전(萬慶殿),전적, 서화를 수장한 집경당(集慶堂),왕의 어진(御眞)을 모신 선원전(璿源殿), 태조와 태종, 왕비의 위패를 모신 문소전(文昭殿),명성황후의 원찰 관월당(觀月堂),왕 장례시 관을 모셔두는 빈전 태원전(泰元殿),왕의 신위(神位)를 모셔두는 혼전 문경전(文慶殿),국상시 사용하는 회안전(會安殿)이 있다.

회의공간인 빈청(賓廳),대청(臺廳),정청(政廳)과 어명 전달,관보 발행하는 승정원(承政院),실록을 편찬하는 춘추관(春秋館),국정 자문,간쟁하는 홍문관(弘文館),문서 제술,사초 기록하는 예문관(藝文館),어제 어필을 보관하고 학술 연구하는 규장각(奎章閣),서적의 수집과 출판을 담당한 검서청(檢書廳),외교문서를 관장하는 승문원(承文院),옥새, 마패를 관리한 상서원(尙瑞院),국왕에 대한 시위(侍衛)와 전령(傳令)을 담당하는 선전관청(宣傳官廳),5위(五衛) 통솔하는 5위도총부(五衛都總府),국왕 학습,국사 논의 위한 경연(經筵)시행하는 경연청(經筵廳),임금의 의복과 궁내의 재화(財貨)·금·보화 등을 관리하는 상의원 (尙衣院),천문·지리·역수(曆數)·측후(測候)·각루(刻漏)를 담당하는 관상감(觀象監),궁중(宮中)의 의약(醫藥)을 맡은 내의원(內醫院),궁중의 음식을 공급하는 사옹원(司甕院),내시들이 근무하는 내반원(內班院)의 궐내각사가 있다.

궐외각사(闕外閣司)는 광화문(光化門),건춘문(建春門),영추문(迎秋門) 앞에 있었고 광화문 앞에서 숭례문 앞까지 국정 총괄,관청 통제하고 의견 조율하는 의정부(議政府),수도의 행정과 치안을 담당하는 한성부(漢城府),어명에 의한 수사 및 심판, 탄핵에 대한 판결하는 의금부(義禁府),관직 및 법령 서경, 관리 탄핵,감찰하는 사헌부(司憲府),직무 없는 당상관 우대하기 위한 중추부(中樞府),군무를 통괄하던 삼군부(三軍府),문관 인사,공신과 종친 관리하는 이조(吏曹)와 호구,인구 파악,통계 기록,재정 출납하는 호조(戶曹),교육,외교와 문과 시행하는 예조(禮曹),무관 인사,무과 시행하는 병조(兵曹),법령 담당,상급 재판 심리하는 형조(刑曹),모임 인허가 및 평가,물품 관리,토목 공사를 담당한 공조(工曹),70세 이상 정2품 이상의 퇴직 관리들이 국왕을 자문하는 기로소(耆老所),노비(奴婢) 문서와 소송을 담당한 장예원(掌隷院),제사(祭祀)와 시호(諡號)를 맡은 봉상시(奉常寺),무기 제작 담당한 군기시(軍器寺),사신 접대와 연향(宴享) 담당하는 예빈시(禮賓寺),백성의 죄를 다스리는 포도청(捕盜廳),대동미(大同米) ·대동포(大同布) ·대동전(大同錢)의 출납을 관장한 선혜청(宣惠廳)이 있다.

건춘문 앞에 중학천(中學川)이 흐르고 안동궁(安洞宮),관직 및 법령 서경, 간쟁하는 사간원(司諫院),황실 전적 보관하는 규장각(奎章閣),도교의 초제를 주관하는 소격서(昭格署),도교의 태청(太淸), 상청(上淸), 옥청(玉淸) 3위(位)를 모신 삼청전(三淸殿),녹찬(錄撰)과 종실(宗室) 사무와 왕실 족보를 연구하는 종부시(宗簿寺),왕의 계보,의복 관리, 어진 봉안한 종친부(宗親府),종친과 왕의 외척,왕실 외손을 예우하는 돈녕부(敦寧府),공신을 우대하기 위한 충훈부(忠勳府),왕이나 왕세자의 사위가 속한 의빈부(儀賓府),태묘를 관리하는 태묘서(太廟署),궁중의 정원·화초·과실 관리하는 장원서(掌苑署),회화를 관장하는 도화서(圖畵署)가 있고 영추문 앞에 백운동천(白雲洞川), 옥류동천(玉流洞川)이 흐르고 광조가 창건한 인경궁(仁慶宮),선왕(先王)의 후궁(後宮)이 거처하는 자수궁(慈壽宮),태종,세종의 잠저(潛邸) 장의동본궁(壯義洞本宮),영조의 잠저(潛邸) 창의궁(彰義宮),효종이 탄생한 별궁 어의궁(於義宮),수라상(水刺床) 감독,어명 전달,궐문 수직(守直) 담당하는 내시부(內侍府),사직단(社稷壇)을 관리하는 사직서(社稷署),전시에 어명을 받아 장병을 지휘하는 체찰사부(體察使府)가 있다.

2011-01-27 10: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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