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고명(誥命)
 김민수
 2012-06-13 23:42:24  |   조회: 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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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誥命)



중국에서 이웃 나라 국왕의 즉위를 승인하여 왕위를 승인하는 문서 고명(誥命)과 금인(金印)을 보냈다. 태조는 조선(朝鮮) 건국 직후 사신을 보내어 건국사실을 명나라에 알리고 조선 국왕의 고명과 인신(印信)을 요청하였으나 여진문제와 조공문제에 불만을 가졌던 명나라는 조선 건국을 승인하였지만 고명과 인신을 보내주지 않았다.대명강경론자 정도전(鄭道傳)의 요동공략계획 등 명나라에 대한 강경책과 외교문서의 허물을 구실로 조선 태조는 끝까지 명나라의 인신을 받지 못하고 ‘권지고려국사(權知高麗國事)’라는 칭호를 사용하고 청룡포를 착용하였다. 1401년(태종 1)에 명나라로부터 고명(誥命)과 인신을 받아 왕호를 쓰고 홍룡포를 입기 시작하였다.
2012-06-13 23: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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